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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5400만 달러 매집 훈풍…트럼프 기대감에 4% 급등

도지코인 가격이 강력한 매집세와 낙관적인 투자 심리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48시간 동안 5천400만 달러 상당의 도지코인이 거래소에서 이동하며 장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0.30달러의 주요 지지선을 시험하는 시점에서 나타난 이러한 매집 움직임은 도지코인의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반영한다. 바이낸스에서 도지코인 롱 포지션을 유지하는 투자자 비율이 81.44%에 달하는 것도 가격 상승 기대감을 보여준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회복세 속에서 도지코인은 주요 알트코인 중에서도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쳐온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전 대통령 트럼프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행정명령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도지코인의 상승 모멘텀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도지코인 가격은 이날 4.08% 급등해 최고 0.35205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