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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0.35달러 돌파…530억 달러 질주, 심리적 저항선 무너졌다

도지코인 가격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적 지표 개선과 시장 동향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도지코인은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0.35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개방 이자(open interest)가 10.83% 증가한 43억9000만 달러에 달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개방 이자 증가는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도지코인 시가총액은 530억 달러에 도달하며 밈 코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대강도지수(RSI)의 상승 다이버전스를 근거로 도지코인의 회복세 지속 및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상승세도 도지코인 가격 급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예상치를 웃돈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급등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도지코인을 포함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도지코인은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상승세에 힘을 얻고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0.367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종가인 0.3561달러 대비 3.17%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