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027년 만기 0.0% 전환사채 전액 상환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약 10억5천만 달러 규모의 미상환 사채를 상환할 예정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8-K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사채권자들이 보유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의 유동성을 잠재적으로 높일 수 있다. 시장은 이러한 재무 전략이 주주 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힘입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Defiance Daily Target 1.75x Long MSTR ETF(MSTX)는 금요일 오전 8시 40분(현지시간) 기준 2.12% 상승한 55.8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