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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코인, 상승 신호에도 '불안한 그림자'…텔레그램 악재?

톤코인 가격은 기술적 지표와 시장 분위기가 혼재하며 오늘 소폭 상승했다. 현재 톤코인은 상승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며 잠재적인 상승 돌파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상승 모멘텀을 나타내는 상대강도지수(RSI)와 함께 이러한 패턴은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형 헤드앤숄더 패턴은 톤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이러한 상반된 요인들은 톤코인 가격이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는 현 상황을 반영한다.

한편 톤코인 생태계 확장과 관련된 최근 발표는 톤코인의 활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텔레그램이 미니 앱 생태계 내 톤코인 결제를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토큰의 사용 사례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톤코인 블록체인에서 KTON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출시 예정은 유동성 증가와 플랫폼 사용자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발전은 톤코인 가격 안정화와 슬리피지 감소를 통해 거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톤코인은 오늘 0.81% 상승한 3.823607달러에 거래되었다. 일중 최저가는 3.764443달러, 최고가는 3.83225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