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hares 3-7 Year Treasury Bond ETF(IEI)는 3년에서 7년 만기의 미국 국채 수익률을 추적하며, 10월 8일 오후 12시 38분(현지시간) 현재 117.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전 종가인 117.85달러에서 약간 오른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채 시장에서 수익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3년 만기 미 국채의 발행 규모가 580억 달러로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나타났다. 신규 발행된 3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지난달 3.44%에서 크게 상승한 3.873%를 기록, 지난 1년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최근 견고한 고용 보고서로 인해 수익률곡선이 평탄화되면서 3년 만기 국채의 상대적 매력도가 증가해, 금리 변화에 민감한 iShares 3-7 Year Treasury Bond ETF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10월의 계절적 약세와 인플레이션 우려는 수요를 억제할 가능성이 있으며, 역사적으로 10월 경매의 57%가 차익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경매에서 간접 응찰자들의 강력한 참여는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시사하며,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iShares 3-7 Year Treasury Bond ETF의 가격 안정성을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