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hares 3-7 Year Treasury Bond ETF(IEI)는 3년에서 7년 사이의 만기 미 국채 성과를 추적하는 ETF로, 10월 9일 오전 10시 16분(현지시간) 기준으로 117.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전 종가인 117.94달러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 ETF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변화를 주시하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투자 관리 회사인 핌코(Pimco)는 '국채 벨리', 특히 5년물 국채에 대한 관심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는 연준이 목표로 하는 소프트랜딩 통화 정책과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이 전략은 단기 금리 하락폭이 장기 금리보다 커지면서 수익률곡선이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되므로, iShares 3-7 Year Treasury Bond ETF와 같은 중기 국채의 매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시장에서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금리가 50bp 미만으로 하락할 가능성을 가격에 이미 반영하고 있지만, 핌코는 이러한 중기 국채에 대한 롱 포지션 유지를 권장했다. 이는 금리 인하를 예상한 조치로 해석된다. 오늘 iShares 3-7 Year Treasury Bond ETF의 소폭 하락은 이러한 변화에 따른 시장 조정을 반영하며, 자산운용사들이 변화된 금리 환경 속에서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을 얻기 위해 포지셔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