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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발언 후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 IEI ETF 소폭 하락, 국채 금리 상승 영향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상승 관련 발언 이후, 시장은 인플레이션 예상치를 높이며 국채 수익률 곡선의 약세 평탄화를 초래하였다. 특히 2년물 및 5년물 국채 등 단기 국채 금리가 상승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예상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보상받기 위해 높은 수익을 요구한 결과이다. 그러나 시장의 금리 인상 기대치는 다소 감소하여 연방준비제도의 스왑이 0.20%포인트에서 0.12%포인트 인상 반영으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동향은 금리 변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조정에 영향을 미쳤다.

iShares 3-7 Year Treasury Bond ETF(IEI)는 3년에서 7년 만기 미국 국채의 성과를 추적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소폭 하락한 115.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1월 14일 오후 3시 21분(현지시간) 기준으로, 전날 종가인 115.88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날 장중 고점은 116.09달러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앞서 언급한 시장 반응에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