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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로직, 맥사와 손잡고 '하늘 위 감시' 독점 계약…주가 20% 급등

스텔로직(SATL)이 맥사 인텔리전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발표 이후 프리마켓에서 급등했다. 맥사는 12월 11일(현지시간) 스텔로직의 위성 군집에서 이미지를 수집하고 배포하는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스텔로직의 고빈도 위성 군집과 맥사의 고해상도 이미지 및 AI 기술을 결합해 국가 안보 기관의 지리 공간 정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맥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가상 군집" 개념을 확장하고, 더욱 포괄적이고 유연한 이미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텔로직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51개의 대규모 위성 군집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동적 환경 모니터링에 필수적인 높은 재방문율을 제공한다. 특히 포괄적인 현장 및 변화 모니터링을 요구하는 정부 수요에 부합하는 중요한 역량으로 평가된다. 이번 계약은 위성 이미지 회사 간 협력 증가 추세를 보여주는 사례이자, 정부의 고도화된 정보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해석된다.

스텔로직의 주가는 이러한 소식에 힘입어 프리마켓에서 전일 종가 3.98달러 대비 19.1% 급등한 4.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