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로직(NASDAQ: SATL)이 맥사 인텔리전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힘입어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텔로직과 맥사는 17일 미국 국가 안보 임무 및 국제 파트너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변화 감지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맥사는 스텔로직의 고빈도 위성군을 직접 운용할 수 있는 독점 권한을 확보했다. 맥사는 스텔로직의 비용 효율적인 위성 이미지와 자사의 고해상도 이미지 및 AI 기반 분석 도구를 결합해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용 효율성, 해상도, 재방문 빈도를 전략적으로 결합해 지구 관측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구 관측 분야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스텔로직의 매트 티르만 사장은 맥사의 유통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데이터 접근성을 확대하고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포괄적인 모니터링 및 분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사의 최고 제품 책임자 피터 윌친스키는 여러 위성군의 통합을 통해 시기적절한 핵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미국 및 국제 정부 고객에게 전략적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텔로직의 주가는 17일 오전 7시 15분(현지시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종가 4.02달러 대비 5.47% 상승한 4.2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