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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100억 달러 베팅, MSTY 웃었다…'비트코인 올인' 논란 재점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레딧 등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이클 세일러 CEO의 이번 결정을 두고 긍정적 해석과 우려 섞인 시각이 교차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는 이번 주식 발행 계획이 즉각적인 주식 희석 없이 향후 자금 조달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고 분석한다. 주식 분할이나 전략적 투자 가능성을 시사하는 긍정적 신호라는 해석도 나온다. 반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대규모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 급등 시 상승 여력에 대한 기대감과 집중 투자에 따른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Tidal Trust II YieldMax MSTR Option Income Strategy ETF(MSTY)는 금요일 오전 7시 20분(현지시간) 기준 1.13% 상승한 30.5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