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새로운 매수 등급과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29일(현지시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57% 상승한 27.1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Tidal Trust II YieldMax MSTR Option Income Strategy ETF(MSTY)도 같은 날 27.1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즈호 증권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대해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주가를 515달러로 제시했다. 댄 돌레브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대 규모의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비트코인 지속 매입과 가격 상승을 통한 수익 창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비트코인의 전 세계적인 채택 증가와 공급 증가 둔화 전망은 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새로운 미국 행정부의 비트코인 친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완전히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투자자들의 신뢰는 견고하다.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