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클래스A 보통주를 매도하지 않았고 비트코인 추가 매수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월 5일 만기인 8% 시리즈A 영구 스트라이크 우선주 730만 주를 주당 80달러에 발행하는 시장 공모 유상증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투자 심리는 개선되지 못했다. 특히 비트코인에 대규모 투자를 해온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비트코인 매입에 나서지 않은 점이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결국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이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 Tidal Trust II YieldMax MSTR Option Income Strategy ETF(MSTY)는 월요일 오전 8시 40분(현지시간) 기준 6.44% 하락한 25.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