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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 시스템, 30% 폭등! 개미들 몰린 이유는? 2천만주 거래 '광풍'

AI 기반 도로 인텔리전스 선두 기업 레코 시스템(REKR)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천240만 달러를 기록했고, 연초부터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51% 성장한 2천220만 달러에 달하는 등 탄탄한 실적 성장세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여기에 3천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최근에는 지능형 교통 솔루션 업계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리시 말호트라를 글로벌 성장 부문 부사장으로 새롭게 임명하기도 했다.

레딧 등 소셜미디어에서도 레코 시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확산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사용자는 레코 시스템의 주가 상승세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내며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나섰다. 반면 일각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가능성을 경고하며 신중한 투자를 권고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회사 측의 특별한 발표는 없었지만,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형성된 뜨거운 관심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레코 시스템은 전일 종가 1.30달러에서 30.72% 급등한 1.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1.91달러였으며, 장중 최고 1.92달러, 최저 1.69달러를 기록했다. 개장 1분 만에 거래량이 2천661만5천65주를 넘어서며 평균 거래량(135만5천333주)의 약 20배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거래량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