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주식 공모(ATM) 속도를 높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CEO)가 210억 달러 규모의 주식 공모 중 75%를 앞당겨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일각에서는 회사의 신뢰도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당초 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었던 공모를 단기간에 실행하는 배경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향후 전략 방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여전히 비트코인 가격 변동과 높은 상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랠리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있는 반면, 비트코인의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시장 상황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자금 조달 전략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주가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The Tidal Trust II YieldMax MSTR Option Income Strategy ETF(MSTY)는 금요일 오전 7시 20분(현지시간) 기준 0.11% 하락한 27.1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