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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發 AI규제, 엔비디아 덫 된다…NVDL 2%↓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확산 방지를 위한 수출 통제 프레임워크'가 미국 기술 업계, 특히 AI 반도체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가 안보를 이유로 미국이 '신뢰'하지 않는 국가에 대한 AI 기술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출을 제한하는 이 프레임워크에 대해 업계는 혁신 저해와 중국 경쟁업체에 대한 반사이익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엄격한 수출 허가 요건과 GPU 연산 능력에 따른 제한 조치는 GPU 공급망에 잠재적 차질을 야기하고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의 운영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 엔비디아 2배 레버리지 ETF는 수요일 오후 5시 40분(현지시간) 기준 2.12% 하락한 70.1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