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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DL, 엔비디아 하락에도 '1%↑'…개미 20억 달러 베팅, 반전 신호?

엔비디아 2배 레버리지 ETF(NVDL)는 1월 30일 1.01% 상승한 52.8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0.13% 하락한 123.54달러를 기록했지만, ETF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딥식(DeepSeek) AI 플랫폼의 등장으로 글로벌 기술주가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 엔비디아 주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심화시켰는데, 이들은 지난 여름 이후 엔비디아를 포함한 AI 관련 주식 투자를 점차 줄여왔다. 반면 JP모건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관련 자산에 20억 달러를 투자하며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업황은 AI 관련 지출은 견조하지만, 높은 재고 수준과 가격 경쟁 심화로 아날로그 반도체 회복이 지연되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