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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DL, 딥식 악재 딛고 17% 급등…반전 드라마의 시작?

엔비디아 2배 레버리지 ETF(NVDL)는 1월 28일 56.88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17.5% 상승했다. 이는 엔비디아 주가가 8.27% 반등해 128.21달러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엔비디아는 딥식(DeepSeek)의 비용 효율적인 AI 모델 등장으로 촉발된 급락세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였다.

딥식의 새로운 AI 모델은 초기 엔비디아의 고성능 칩 수요 감소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딥식의 혁신을 긍정적인 발전으로 평가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엔비디아는 딥식 모델이 자사 GPU 수요, 특히 AI 모델 스케일링의 추론 단계에서의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록적인 매수 활동이 관측되면서 리테일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을 기회로 투자를 확대한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시장은 경쟁 압력 속에서도 엔비디아의 회복력과 AI 기술 리더십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