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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금리 급등에 '휘청'... SQQQ 반등 노린다

국채 금리 상승으로 기술주가 압박을 받는 가운데, 나스닥 100 지수를 역추종하는 나스닥 3배 인버스 ETF(SQQQ)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 지표 발표 이후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기술주 매도세가 나타났고, 이에 따라 나스닥 종합 지수는 1월 8일 장 초반 0.2% 하락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정책에 대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방준비제도의 잠재적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년 만기 국채 금리가 5%를 넘어서면서 국채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정부의 차입 및 지출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것으로 기술주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스닥 3배 인버스 ETF는 전일 종가 대비 0.30% 상승한 30.4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