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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애플만 웃었다…SQQQ '4%↓' 쓴웃음

테크 섹터는 관망세 속에서 소폭 반등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고, 나스닥 100 지수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 감소와 중국 내 문제 등 지속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제시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회동을 앞두고 불확실성에 직면하며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미국 빅테크 주식 외 다른 투자처를 모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럽 주식과 동일 가중치 S&P 500 지수가 기존 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시장 분위기 변화를 시사한다. 시장 전반의 참여 확대는 빅테크 주식의 과대평가 및 소유 집중에 대한 우려 속에 대안 투자처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한다.

나스닥 3배 인버스 ETF(SQQQ)는 금요일 오전 10시 40분(현지시간) 기준 4.23% 하락한 27.6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