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14시간 연속 양봉을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상승세는 낙관적인 시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장은 비트코인의 희귀한 기술적 패턴과 더불어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폴 앳킨스가 지명된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매도 압력 완화 및 글로벌 M2 통화량 증가에 따른 반등 예측 등 거시경제적 요인 역시 시장의 낙관론을 부추기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2배 레버리지 ETF(BITX)는 금요일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 51.46달러에 거래되어 0.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