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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1달러 붕괴 초읽기…25% 공매도 벽 넘을까

니콜라 주가가 재무 건전성과 파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에서 평균 목표주가를 12.40달러로 제시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지만, 시장의 회의적인 시각은 여전히 짙다. 공모가 대비 크게 하락한 주가와 경영진의 주식 매도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특히 공매도 잔고가 25%를 넘어서면서 니콜라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니콜라 주가는 전일 종가 1.18달러에서 5.25% 하락한 1.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15달러에 개장한 니콜라 주식은 장중 최고 1.15달러, 최저 1.11달러를 기록했다. 거래일 초반이지만 거래량은 223만2629주로 평균 일일 거래량(967만1631주)의 23.08% 수준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