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비트코인, 9만 7천 달러 돌파…'금' 닮았다? BITX 7% 급등

비트코인 가격이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보고서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최근 급등했다. 이러한 긍정적 분위기 속에서 비트코인은 9만7천 달러 선을 회복했고, 위험 자산 전반의 회복세에도 힘을 보탰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잠재적 가치를 금에 비유한 발언 또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겐슬러 위원장이 비트코인의 세계적인 매력과 투기적 속성을 인정함으로써 금융 환경에서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존재감이 강화되고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졌다. 비트코인 2배 레버리지 ETF(BITX)는 화요일 오후 2시 20분(현지시간) 기준 6.82% 상승한 54.7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