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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쇼크, SSO 휘청…달러 강세에 겹악재

ProShares Ultra S&P500(SSO) ETF는 1월 16일 93.99달러로 0.38% 하락 마감했다. 애플을 비롯한 주요 기술주의 약세와 혼조된 경제 지표가 시장 전반의 부진을 이끌었다. S&P 500 지수는 0.21% 하락했는데, 특히 애플의 주가가 8월 5일 이후 가장 큰 폭인 3.7% 급락하며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테슬라,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 하락에 동반 하락하며 0.89% 떨어졌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2025년 금리 인하 가능성 발언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지명자의 기축통화 지위 유지 발언 등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달러화 가치 강세 또한 주식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2월 수입 물가는 전년 대비 2.2%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함을 시사했다. 이는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