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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에도 S&P500 하락…SSO '역주행' 심상찮다

씨티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복잡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경제 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는 역설적인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호재가 악재" 현상은 씨티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와 S&P 500 지수 간의 음의 상관관계에서 비롯되었으며, 특히 12월 초부터 이러한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질 금리와의 음의 상관관계, 역전된 브레이크이븐 관계, 그리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의 움직임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관세 리스크가 달러 가치에 영향을 미치면서 주식과 달러 간의 상관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연방준비제도 회의를 앞두고 거시경제적 영향, 특히 10년 만기 국채 금리와 달러 변동에 따른 주식 시장의 반응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ProShares Ultra S&P500 (SSO) ETF는 금요일 오후 3시(현지시간) 기준 0.81% 하락한 98.8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