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한 달 연기하면서 캐나다와의 무역 분쟁 해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투자 심리를 개선하며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됐다. 관세 부과 연기는 무역 갈등 완화 신호로 해석되면서 기업 수익 개선과 경제 성장 촉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캐나다 역시 관세 관련 긍정적 행보를 보일 경우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무역 협상 진전 상황을 주시하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S&P 500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ProShares Ultra S&P500 (SSO) ETF는 2월 3일 월요일 오후 12시 20분(현지시간) 기준 95.43달러에 거래되어 1.5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