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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날갯짓에도…SSO, 100달러 벽 앞에 멈칫

애플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 발표가 기술주 반등을 이끌며 S&P 500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아이폰 판매 감소와 엔비디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은 여전히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며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보다는 유럽 증시와 가치주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를 선호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의 S&P 500 지수보다 동일 가중 방식의 S&P 500 지수가 더 나은 성과를 내는 것도 이러한 투자 기회 모색 움직임을 반영한다. S&P 500 지수는 52주 최고치에 근접하며 관망세 속에서도 낙관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ProShares Ultra S&P500 (SSO) ETF는 금요일 오전 10시 40분(현지시간) 기준 1.43% 상승한 99.3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