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실적 발표에 따라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향후 시장 방향성을 가늠하기 위해 애플의 실적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이 실망스러운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반면, 테슬라와 메타의 호실적은 S&P 500 지수의 회복력을 뒷받침했다. 기술 섹터 내 긍정적·부정적 요인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S&P 500 구성 종목의 대다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주요 기업의 부정적인 전망은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ProShares Ultra S&P500 ETF(SSO)는 목요일 12시(현지시간) 기준 0.79% 소폭 상승한 97.7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