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의 새로운 밈 코인 캐츠질라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기존 밈 코인 시바이누의 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시바이누 투자 성공 경험을 가진 투자자들이 캐츠질라의 성장 잠재력과 밈 코인 시장 혁신 목표에 주목하면서 자금 이동이 발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독특한 이야기와 야심찬 목표를 내세운 캐츠질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가면서 시바이누의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트럼프 토큰(TRUMP)의 출시도 시바이누의 시장 성과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여러 거래소에 상장되며 상당한 거래량을 기록한 TRUMP의 가파른 상승세는 시바이누를 비롯한 다른 밈 코인들을 압도하는 모양새다. TRUMP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빠른 수익을 기대하며 새로운 토큰으로 이동하면서 시바이누의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체인지나우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폴린 샹겟은 TRUMP 상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이 자산의 트렌디한 매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시바이누의 가격은 오늘 3.49% 하락한 0.00002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일중 최고가는 0.000023달러, 최저가는 0.000022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