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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연장, SPXL 2% 급등…훈풍 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 시한을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 금융시장에 낙관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 투자자들은 이번 조치를 캐나다 및 멕시코와의 무역 갈등 완화 신호로 해석했다. 3월 1일로 연장된 관세 부과 시한은 관세 부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고 시장의 금리 인상 전망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긍정적 전망은 주식 시장에도 반영돼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S&P 500 지수는 관세 부과 연장을 덜 공격적인 접근으로 받아들이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경기 둔화 위험 감소와 투자 심리 안정에 기여했다.

Direxion Daily S&P 500 Bull 3X Shares(SPXL)는 금요일 오후 1시(현지시간) 기준 1.97% 상승한 186.63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