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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유예, SPUU 1.57%↑…훈풍 부는 증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 시한을 연기한다고 발표하면서 금융시장에 낙관론이 확산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조치를 캐나다 및 멕시코와의 무역 갈등 완화를 위한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3월 1일로 연기된 관세 부과는 관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었던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고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췄다.

이러한 긍정적 분위기는 주식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S&P 500 지수는 관세 연기 발표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은 관세 연기를 무역 갈등 해소의 신호로 받아들이면서 경기 둔화 위험 감소와 투자 심리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Direxion Daily S&P 500 Bull 2X Shares(SPUU)는 1월 31일 금요일 오후 1시(현지시간) 기준 1.57% 상승한 158.5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