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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아처 에비에이션 투자등급 하향…고공행진 끝?

제이피모건이 아처 에비에이션의 투자 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제이피모건은 아처 에비에이션의 주가가 "시장 수익률"을 크게 웃돌았다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분야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는 아처 에비에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이번 등급 하향은 최근의 주가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조정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제이피모건은 아처 에비에이션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기업의 펀더멘털보다는 투기적 열기에 의해 과도하게 높아졌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eVTOL 분야에서 아처 에비에이션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이번 등급 하향은 단기 전망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요 금융기관의 이러한 움직임은 시장 분위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주식 수익률 전망에 대한 지표로 이러한 분석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처 에비에이션(ACHR)은 1월 10일 오전 6시 10분(현지시간) 기준 10.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종가인 10.48달러 대비 2.48%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