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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월 이후 최저…BITU 7%↓, 랠리 끝?

비트코인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면서 선거 이후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지 못하고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정치적 이벤트 직후 상승 랠리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한 달 가까이 새로운 고점을 갱신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이더리움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특히 S&P 500 등 주식시장 부진이 초기에 투자자들을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으로 이끌었지만, 현재는 변동성 확대로 비트코인 가격이 11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하며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2배 레버리지 ETF(BITU)는 1월 13일 월요일 오전 8시 20분(현지시간) 기준 7.41% 하락한 46.5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