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배 레버리지 ETF(BITU)는 비트코인을 둘러싼 거시경제적 요인과 시장 분위기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데이터 상승 추세는 연준의 현행 금리 기조 유지 가능성을 시사하며 비트코인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연준 위원 보먼의 신중한 발언 역시 불확실성을 키우며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일조했다.
다만 비트코인 ETF 승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상반된 요인들이 교차하는 가운데, BITU는 31일 금요일 오후 1시(현지시간) 기준 0.77% 하락한 60.2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