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XLM)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크로스체인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스왑 프로토콜인 루넥스 네트워크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스텔라와 같은 기존 암호화폐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루넥스는 사전 판매에서 6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며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성 문제 해결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디파이 분야의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루넥스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XLM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 정부가 도박법 문제로 폴리마켓의 접근을 차단하기로 결정하는 등 규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요인도 시장 분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쳐 스텔라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 가격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스텔라의 XLM 가격은 0.408004달러에 거래되어 오늘 3.4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