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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4.66%↓…밈코인 광풍에 휩쓸리나

스텔라(XLM)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매도세에 휩쓸려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경쟁력 있는 AI 모델을 발표하면서 미국의 AI 지배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이에 따른 기술주 급락과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여파로 암호화폐 시장은 10% 하락했고, 비트코인은 5% 하락하는 등 스텔라를 포함한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했다.

스텔라 하락세에는 새로운 밈 코인 비어베어의 등장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막대한 수익을 약속하며 투기자들의 관심을 끄는 비어베어는 스텔라와 같은 기존 암호화폐의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비어베어 사전 판매에서 빠른 수익을 기대한 투기 자본이 스텔라에서 빠져나가면서 스텔라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모양새다.

스텔라 가격은 이날 4.66% 하락한 0.3877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최고가는 0.406666달러, 최저가는 0.370096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