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300% 급등 후… 스텔라, 리플 그림자 벗어날까

스텔라(XLM) 가격이 오늘 시장 분위기와 기술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조정을 겪고 있다. 2024년 1월 이후 300%의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근 급등했던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스텔라의 이전 랠리가 긍정적인 소비자물가지수와 연준위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에 따른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상승세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오늘의 하락세는 시장이 이러한 상승분을 소화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미국 새 행정부의 잠재적 규제 변화에 대한 낙관론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스텔라는 최근 고점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가격이 통합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시장 애널리스트 알트코인 셰르파는 스텔라가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가격 움직임이 리플(XRP)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의 성과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스텔라의 가격은 오늘 1.43% 하락한 0.4823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중 최고가는 0.512049달러, 최저가는 0.46521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