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XLM)가 솔라나의 급등세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공식 밈코인이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출시되면서 투기적 거래가 몰리며 스텔라를 비롯한 다른 암호화폐의 투자금이 솔라나로 이동하고 있다. 솔라나의 높은 거래 처리 능력은 개발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솔라나로 집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스텔라의 시장 지위를 위협하며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스텔라의 부진을 심화하는 또 다른 요인은 탈중앙화 금융과 크로스체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블록체인-AI 하이브리드 플랫폼인 라이트체인 AI의 등장이다.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는 라이트체인 AI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며 스텔라의 입지를 더욱 좁히고 있다. 국경 간 결제에 주력해온 스텔라의 사업 다각화 부족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새로운 플랫폼들이 등장하는 시장 상황에서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은 XLM 가격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현재 스텔라(XLM)는 0.46494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오늘 5.24% 하락했다. 일일 최고가는 0.493266달러, 최저가는 0.44825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