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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밈코인 광풍, 스텔라 0.48달러로 '주춤'

도널드 트럼프의 '공식' 밈코인이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출시되면서 스텔라(XLM)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밈코인이 시장의 관심과 거래량을 흡수하면서 XLM을 비롯한 다른 암호화폐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TRUMP 토큰의 높은 수익률에 매료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스텔라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밈코인 출시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파급 효과를 가져오며,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따라 다양한 자산의 가격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스텔라와 리플(XRP)의 상관관계 역시 XL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XRP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스텔라가 저렴한 대안으로 주목받았지만, TRUMP 토큰 출시로 인한 시장의 급격한 변화가 이러한 흐름을 뒤덮었다. 밈코인에 대한 기대감이 스텔라의 최근 상승세를 가리고 일시적인 하락을 야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텔라 가격은 이날 1.63% 하락한 0.4804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최고가는 0.488481달러, 최저가는 0.452862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