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장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스텔라(XLM)가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플(XRP),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상승 흐름을 형성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불어넣은 것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리플이 12% 상승하며 알트코인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전체 시가총액 규모는 1조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스텔라 역시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며 상승 대열에 합류했는데, 이는 알트코인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역시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알트코인 시장이 추가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를 하는 단계로 판단하며, 알트시즌 도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스텔라의 경우, 최근 체결된 파트너십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입지를 강화하며 알트코인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토큰투스의 올리버 미셸 CEO는 스텔라가 국경 간 결제 및 송금 시스템 개선에 기여하는 점을 들어 2025년까지 비트코인을 능가할 잠재력을 가진 알트코인 중 하나로 평가했다.
스텔라는 이날 6.45% 상승한 0.4578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최고가는 0.479009달러, 최저가는 0.427241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