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미국이 멕시코에 부과하려던 관세 부과를 한 달 연기한다고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캐나다와의 무역 분쟁 해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캐나다 역시 관세 관련 협상에 나설 경우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며 자금을 주식시장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관세 부과 연기는 무역 갈등 완화를 위한 긍정적인 조치로 해석되며, 기업 이익 증대와 경제 성장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시장은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추가적인 무역 협상 진전 상황을 기다리면서 S&P 500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S&P500 ETF(SPLG)는 2월 3일 월요일 오후 12시 20분(현지시간) 기준 70.27달러를 기록하며 0.7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