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먼 코닥(KODK)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로체스터 시설의 필름 생산 일시 중단 결정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닥은 공장 현대화를 위해 생산을 잠시 멈추기로 했지만, 이는 공급망 차질과 수익성 악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첨단 소재 및 화학 그룹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신제품 출시 기대 등 긍정적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생산 중단 소식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코닥의 주가는 전일 종가 7.25달러에서 1.52% 하락한 7.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7.31달러였으나, 장중 2.33%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