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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날개 단 액손, 800달러 돌파 눈앞… 52주 신고가 터치 임박

액손 엔터프라이스(AXON)가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액손의 투자 등급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인공지능(AI)이 액손의 테이저와 바디캠 판매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는 AI 소프트웨어가 액손의 성장률을 25~3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거스도 액손의 목표주가를 기존 620달러에서 800달러로 높여 잡았다. 액손의 탄탄한 시장 지배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결과다. 이러한 긍정적 전망 속에 액손은 연초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액손은 현재 685.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종가인 669.87달러 대비 2.36%, 개장가인 667.09달러 대비 2.79%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