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주가가 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트루이스트 파이낸셜이 치폴레의 가격 인상 시작을 확인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루이스트는 치폴레가 전략적인 가격 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힐탑 홀딩스 등 기관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힐탑 홀딩스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3분기 치폴레 지분을 142.1% 늘렸다고 공시했다. 다른 헤지펀드들도 치폴레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치폴레 주가는 전일 종가 60.94달러에서 2.18% 오른 62.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