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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질주 끝?…SH, 모멘텀 약세 속 '조용한 반등'

미국 증시에서 올해 내내 강세를 보이던 모멘텀 중심 자산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시장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모멘텀 약화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자 funds 재분배 가능성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올해 저조한 성과를 보였지만 수익 확정과 위험 노출 축소를 위해 실적 변동성이 큰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고수익을 추구하던 모멘텀 투자에서 안정성과 일관성을 중시하는 투자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 회복과 유로스톡스를 비롯한 유럽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세 등 글로벌 요인도 시장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향후 섹터 로테이션과 지역별 투자 전략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ProShares Short S&P500 ETF(SH)는 9일 월요일 오후 3시(현지시간) 기준 0.51% 소폭 상승한 41.7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