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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효과? SH 하락…기술주 반등, S&P500 52주 최고치 '노크'

애플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 발표에 힘입어 기술주가 잠정적인 반등세를 보이며 S&P 500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아이폰 판매 감소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지속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술주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한 것이다. 다만 시장은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 대신 유럽 주식과 가치주 등으로 눈을 돌리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의 S&P 500 지수보다 동일 가중 방식의 S&P 500 지수가 더 나은 성과를 보인 것도 이러한 시장 분위기를 반영한다. S&P 500 지수가 52주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관망세 속에서도 낙관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

ProShares Short S&P500 ETF(SH)는 금요일 오전 10시 40분(현지시간) 기준 0.68% 하락한 40.9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