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새 관세 폭탄에 S&P500 '휘청'...SH, 반사이익?

2월 1일 발효 예정인 새 관세 발표로 미국 주식시장에 리스크 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S&P 500 지수가 하락했다. 글로벌 무역 의존도가 높은 에너지 섹터가 특히 큰 영향을 받아 시장 전반의 약세를 이끌었다. 투자자들은 관세 발효로 인한 기업들의 비용 상승과 잠재적 실적 감소를 우려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성장주보다 가치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관세로 인한 비용 압박에 더 취약한 소형주 역시 대형주 대비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ProShares Short S&P500 ETF(SH)는 1월 31일 금요일 오후 4시 20분(현지시간) 기준 41.49달러에 거래되어 전일 종가 41.25달러 대비 0.58%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