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발표가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특히 국경 간 무역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등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 경제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 지출이 4.2% 증가하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제적 안정세를 보였다. 이러한 영향으로 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0.53% 상승한 6071.17로 마감했다. 관세 부과 발표라는 악재와 탄탄한 소비 및 고용 지표라는 호재가 혼재하며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ProShares Short S&P500 ETF는 전일 종가 41.46달러에서 0.51% 하락한 41.2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