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분야의 발전에 힘입어 엔비디아와 오라클 등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AI 관련 투자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메가캡 주식 중 선두를 달리는 엔비디아와 백악관의 AI 사업 발표 이후 약 7% 급등한 오라클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소폭 상승한 것은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며 채권에서 주식으로 자금을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달러 변동성과 원유 선물 하락, 금 가격 상승 등 혼재된 경제 상황 속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헤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ProShares Short S&P500 ETF(SH)는 1월 22일 수요일 16시 20분(현지시간) 기준 41.10달러에 거래되어 전일 종가 41.33달러 대비 0.5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