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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실적 불안감 확산…SH, 하락 늪에 빠지나

테크 섹터의 부진이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등 주요 기업들이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을 제시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이다. 긍정적인 경제 전망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의 부정적인 전망은 S&P 500 지수에 혼조세를 가져왔다.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테크 섹터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특히 애플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테슬라와 메타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테크 관련 뉴스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섹터별 불안감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ProShares Short S&P500 ETF(SH)는 목요일 오후 12시(현지시간) 기준 0.31% 하락한 41.33달러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