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중국發 훈풍에 YANG 20% 폭락…무슨 일?

중국 지도부가 완화적인 통화·재정 정책 기조를 발표함에 따라 12월 9일 프리마켓에서 중국 주식이 강세를 보였다. 정치국이 "적당히 완화된" 통화정책과 "더욱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예고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알리바바, 바이두, 징동닷컴 등 주요 인터넷 기업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8시 27분 각각 6.1%, 5.6%, 7.8% 상승했다. 항셍 테크 지수 역시 4.5% 오르는 등 시장 전반에 훈풍이 불었다.

이러한 상승세에 Direxion Daily FTSE China Bear 3x Shares ETF(YANG)는 12월 9일 월요일 프리마켓에서 20.3% 하락한 60.37달러(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15분 기준)를 기록했다.